노오븐 쉽게 제누아즈 만들기 : 홈베이킹 (ft. 암웨이퀸냄비)

제누아즈 라고 하는 것은 프랑스어로 케이크시트 라는 뜻입니다. 바닐라향 가득하고 촉촉한 스펀지케이크를 저는 좋아합니다. 딸기가 나오는 철이 되면 조금은 잘은 딸기를 구매해 생크림과 더해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암웨이퀸냄비를 예전 홈파티때 홀리듯이 구매를 했지만 잘 활용하지 못하는 1인입니다만, 제누아즈는 몇번을 만들어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보니 암웨이퀸냄비와 인덕션은 나름 저에게 애정템입니다.

각설하고 제누아즈,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계란 3개, 설탕75g, 박력분70g, 버터10g, 우유15ml, 바닐라

1. 계란을 깨뜨려 (실온계란이 좋습니다.) 단단하게 휘핑을 합니다.
2. 체로 내린 박력분, 설탕, 바닐라, 녹인버터를 섞습니다.
3. 암웨이퀸냄비에 반 살짝 넘게 반죽을 채웁니다. 3단 / 27분 구우면 짠! 시트가 완성됩니다.
4. 바닥부분의 조금 딱딱한 시트는 버리고 2단으로 나눕니다.
5. 물:설탕을 2:1로 섞어 시럽으로 만들어 빵시트에 바릅니다.
6. 생크림 (500ml에 설탕 50그램)을 휘핑하고 시트에 딸기와 함께 올립니다.

암웨이 홈파티 하면서 배웠던 요리 중 몇가지는 정말 대박인 것 같습니다. 홈베이킹도 편하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정식 빠띠쉐도 아닌데 뭐, 하면서 만드는데 이게 신통방통하게 맛있는 겁니다. 오븐 없이도 3단으로 해놓고 27분 정도만 하면 됩니다.

시럽도 굳이 끓이지 않고 물2:설탕1 비율로 해서 섞어서 녹여줍니다. 그리고 솔로 바르면 끝!

생크림은 단단하게 휘핑해 듬뿍 채워졌습니다. 디저트는 달아야 제맛 아닙니까?

중간중간 꼼꼼하게 생크림을 채워넣고 슬라이스한 딸기를 올립니다. 그리고 딸기와 딸기 사이에 있는 틈은 생크림으로 메꿔줍니다.

노오븐 제누아즈

가득가득 아끼지 않은 집에서 만드는 딸기생크림 제누아즈 케이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도 쉽고 망쳐도 부담없고 맛만 있는 제누아즈케이즈 입니다. 정통 제누아즈레시피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꼭 해보세요!


늦은밤 아이들과 만드느라 정신없어 제대로 된 이미지가 없습니다. 완성하고 나서 플레이팅 사진도 없었습니다. 아이고 후회했지만 다 뱃속에 있어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B컷 (이라고 하기에도 이상한) 같은 몇장이 있어 올려봅니다.

제법 촉촉하고 바닐라향 가득한 스펀지시트 같은 케이크입니다. 생크림은 듬뿍 단단하게! 딸기도 듬뿍! 아끼지 않습니다.

원래는 케이크 위에도 딸기토핑하고 싶었는데 딸기를 자꾸 먹어버리는 통에 없어서 그냥 심플한 케이크가 되었습니다.

딸기철이 되면 이런 나름 도지마딸기롤처럼 해먹기도 하고 수플레도 해먹습니다. 🍓 딸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뭐든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맛있게 아이들과 함께 노오븐으로 만드는 홈베이킹! 맛있게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