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33억에 팔린 : 세계 1위 스토리텔링 플랫폼 '왓패드' (누가 샀나? 네이버)

네이버의 확장세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하루가 지나면서 팡팡 터트리는 느낌이 듭니다. 얼마전 CJ tiving과의 전략적제휴 소식도 하루종일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오늘은 왓패드 매입에 관한 소식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는 익숙치 않은 스토리텔링 플랫폼인 왓패드는 세계 최대의 웹소설 플랫폼입니다. 온라인동영상(OTT)서비스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글로벌지식재산권 (IP)까지 확장되는 모양새입니다.

웹툰, 웹소설 콘텐츠로 일컬어지는 글로벌지식재산권 (IP)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문화가 활성화되며 급증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네이버의 왓패드 지분 100% 인수는 지식재산권 확보 경쟁관계에 있는 카카오 (카카오페이지, 다음 웹툰)에서 우위를 선점했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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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7천억에 가까운 돈을 들여
만화책 소설책 보는 걸 산다고?

쓸데없는 데 돈 XX 하네. 

궁금해 하실 분들도 계시지요. (저희 어머니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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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 할 정도의 인기열풍인 '경이로운 소문' '이태원클라쓰' (이하 카카오) 또 '전지적독자시점''스위트홈''여신강림''신과함께' (네이버) 등 우리가 익숙하게 재미있게 접하는 방송 영화 드라마가 바로 지식재산권 플랫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이러한 '슈퍼IP'의 산실이 된 웹툰, 웹소설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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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이번 왓패드 지분 100%, 6억달러의 인수는 금번 넷플릭스 '스위트홈'이 8개국 1위에 오르며 웹툰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것이라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왓패드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었으며 2006년 설립 이후 전세계 9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 1위 스토리텔링 플랫폼이며 10억편의 콘텐츠를 50여개의 언어로 지원하며 1,500편 IP가 출판 또는 영상물로 제작된 흥행보증을 위하 아이디어 소스 창고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왜 왓패드인가?

왓패드의 주고객층 80%가 일명 Z세대(1990년 대 중반 ~ 2000년 대 초반 출생자)로 미래세대 고객을 확보한 것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고객이용데이터를 통해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익화를 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한국 IP시장은?

현재 한국의 IP시장은 여러 업체가 있지만 국내 웹소설 웹툰 시장 1위는 카카오입니다. 카카오의 경우 북미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와 '래디시'등의 지분을 1134억원 투자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제작사 '크로스픽처스'까지 인수하였고 카카오재팬 웹툰 플랫폼 '픽코마'는 일본현지 트래픽, 매출 1위의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네이버의 IP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웹툰의 월사용자는 7200만명, 왓패드를 통해 1억 6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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