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초기부터 사용하고 있는 1인입니다. 은근 꿀템들이 많습니다. 요거트 관련 유제품들도 신박하고 맛나고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먹거리로 시작했습니다만 요즘은 패션제품들에 눈길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신발도 구매하고 현재 배송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놓쳤던 크로스백
여자들은 "아, 맞아." 그럴 것 같습니다. 평상시 부담 없이 크로스백 하나 들고 다니면 좋을 것 같은데 이게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비싼 거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싼 맛에 하나 사 보고 나서 후회하고 이러기를 버려진 게 몇 개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나름 명품이라고 하는 크로스백이 2개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잘 안 쓰게 되어 버리지는 못하고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하드 캔버스 토트백을 많이 쓰고, 봄가을에는 니트 백을 애용합니다. 그리고 예전 마크 제이콥스 크로스백이 제가 가지고 다니는 나름 잇백입니다. 사계절용이라고 할까요? 집 앞에 나갈 때나 어디 외출할 때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딱 봐도 앤틱 느낌이 아니라 버려야 할 때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소가죽인데 2만 원대?
대박이다.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 가격에 퀄리티가 보장된다고? 의심이 일단 갔습니다. 하지만 리뷰의 극찬을 보니 자꾸 혹하는 마음을 어쩔 수가 없습니다.
1차 2차 펀딩 만족도 평점이 5점 만점에 4.8
원래 와디즈 펀딩은 펀딩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잘 기다려주는 좋은 고객이지만 비판에는 가차 없는 소비자입니다. 지난번 와디즈 펀딩에서 선풍기를 한번 구매했다가 망했던 경험이 있어 더욱 조심스럽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 크로스백은 자꾸 눈에 밟혔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오픈된 앙코르!
아, 이게 나를 가만히 두지를 못하는구나.
델라스텔라는 현재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다른 디자인을 판매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펀딩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 스트랩 길이 조절 가능 (길기까지 함)
- 2 WAY 포켓
명품백 말고 막 쓰는 델라스텔라 데일리 가죽 백, 퀄리티까지 좋은 2만 원대 소가죽 포시즌 데일리 백 추천! 부담 없이 저는 2개 구매했어요!